ADC 신약 개발사 리가켐바이오
리가켐바이오는 의약화학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ADC(항체-약물 결합체)와 합성신약을 연구개발하고 의료기기·의료소모품을 판매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2026년 10월 16일 장 마감 기준 주가는 큰 폭으로 올랐다. 리가켐바이오의 종가는 68,300원으로 집계됐다. 리가켐바이오의 등락률은 +8.76%를 기록했다. 리가켐바이오의 시가총액은 2조 5,284억원으로 집계됐다.
ADC 플랫폼과 합성신약 연구개발
리가켐바이오의 2026년 반기보고서 기준 주요 사업영역은 신약연구개발 분야의 ADC와 합성신약, 그리고 의료기기·의료용 소모품 판매사업이다.
ADC는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에 치료 효능이 높은 약물을 부착한 바이오의약품이다. 전통적 화학항암제와 달리 종양세포만을 표적해 부작용을 줄이도록 설계된다. 회사는 ADC 플랫폼 원천기술 ConjuALL을 자체 개발했으며, 이 기술은 고유 링커와 결합기술, 약물로 구성된다. ConjuALL에는 항체의 특정 부위에 원하는 수량의 페이로드를 부착하는 결합방법과 암세포 특이적으로 약물을 방출하는 링커, 신규 기전의 페이로드가 포함된다.
합성신약 분야에서는 심각한 내성 문제로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그람음성균·그람양성균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주사업인 ADC 분야와 접목해 신규 페이로드와 차세대 면역항암제 발굴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이중항체를 이용한 Bispecific ADC와 면역항암요법으로도 연구개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로 넘어간 ADC 후보물질
회사는 원천기술과 이를 적용한 후보물질·임상개발 약물을 바탕으로 기술이전 등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기술이전 계약은 계약금(Upfront), 개발단계별 성공 시점에 받는 마일스톤, 신약 출시 이후의 로열티로 구성된다.
리가켐바이오의 ADC 첫 후보물질인 Caxmotabart Entudotin(LCB14, HER2-ADC)은 중국 Fosun Pharma에 중국시장 대상으로 기술이전됐다. 반기보고서 기준 이 물질은 유방암 대상 임상1상과 로슈사의 케사일라와 비교하는 임상3상이 진행 중이다. 중국과 한국을 제외한 권리는 Iksuda가 이전받아 호주·미국·싱가폴·뉴질랜드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리가켐바이오의 CS5001(LCB71, ROR1-ADC)은 중국 CStone에 기술이전돼 미국·호주·중국에서 임상1상이 진행되고 있다. 리가켐바이오의 LCB73(CD19-ADC)은 익수다사를 통해 미국과 유럽에서 임상1상이 진행 중이다. 리가켐바이오는 2023년 12월 LCB84(TROP2-ADC)를 글로벌 제약사 얀센사에 기술이전했으며, 현재 임상 1상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리가켐바이오는 일본 오노약품공업과 LCB97(L1CAM-ADC) 및 ADC 플랫폼을 대상으로 두 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리가켐바이오는 반기보고서에서 ADC와 합성신약을 포함한 신약 부문의 공개된 계약 규모만 약 9조 4,000억원의 마일스톤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가켐바이오의 기술이전 매출은 2026년 반기 352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실적 표에서 기술이전 매출은 전액 ADC원천기술 수출로 분류됐다.
병원 두 곳에 의료기기·소모품 납품
의약사업부문은 수도권 소재 외과수술 전문병원 두 곳을 중심으로 의료기기와 의료소모품을 납품한다. 의료기기는 임플란트 수술용 재료, 의료소모품은 수술·진료용 일회성 소모품이다. 상위 매출 품목에는 ANYPLUSⅡ POLY SCREW, VA LOCKING SCREW 같은 의료기기와 IV LINE FILTER, ADFLEX-SI 같은 의료소모품이 들어 있다. 회사는 관계기업인 주식회사 바스칸바이오제약과 협업해 병원 영업·마케팅으로 새 상품을 도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리가켐바이오의 의약사업부문 매출은 2026년 반기 62억원으로 집계됐다. 리가켐바이오는 환율 상승으로 원재료 등의 가격이 올라 2025년 대비 약 2% 단가가 변동됐다고 밝혔다.
매출 증가 속 영업손실 지속
리가켐바이오의 2023년 매출은 341억원으로 집계됐다. 리가켐바이오의 2024년 매출은 1,259억원으로 늘었다. 리가켐바이오의 2025년 매출은 1,416억원으로 늘어 두 해 연속 증가했다.
리가켐바이오의 2023년 영업이익은 -808억원을 기록했다. 리가켐바이오의 2024년 영업이익은 -209억원으로 손실 폭이 줄었다. 리가켐바이오의 2025년 영업이익은 -1,065억원으로 손실 폭이 커졌다. 리가켐바이오의 2023년 순이익은 -737억원을 기록했다. 리가켐바이오의 2024년 순이익은 78억원으로 흑자를 냈다. 리가켐바이오의 2025년 순이익은 -916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리가켐바이오의 2023년 영업이익률은 -236.7%를 기록했다. 리가켐바이오의 2024년 영업이익률은 -16.6%로 집계됐다. 리가켐바이오의 2025년 영업이익률은 -75.2%로 집계됐다.
리가켐바이오의 2023년 부채비율은 27.9%로 집계됐다. 리가켐바이오의 2024년 부채비율은 19.9%로 낮아졌다. 리가켐바이오의 2025년 부채비율은 29.7%로 높아졌다. 리가켐바이오의 2023년 부채총계는 413억원, 자본총계는 1,482억원으로 집계됐다. 리가켐바이오의 2024년 부채총계는 1,224억원, 자본총계는 6,160억원으로 집계됐다. 리가켐바이오의 2025년 부채총계는 1,607억원, 자본총계는 5,411억원으로 집계됐다.
재무 (연결 우선, 억원·%)
| 연도 | 구분 | 매출액 | 영업이익 | 당기순이익 | 부채총계 | 자본총계 | 부채비율 | 영업이익률 |
|---|---|---|---|---|---|---|---|---|
| 2025년 | CFS | 1,416억원 | -1,065억원 | -916억원 | 1,607억원 | 5,411억원 | 29.7% | -75.2% |
| 2024년 | CFS | 1,259억원 | -209억원 | 78억원 | 1,224억원 | 6,160억원 | 19.9% | -16.6% |
| 2023년 | CFS | 341억원 | -808억원 | -737억원 | 413억원 | 1,482억원 | 27.9% | -236.7% |
기술이전과 병원 납품의 두 축
리가켐바이오는 기술이전을 주 수익원으로 하는 신약연구개발 부문과 병원 납품 중심의 의약사업부문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의약사업부문은 외과수술 전문병원에 대한 지속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한다.